이슬람교도들의 정기 성지순례(하지)가 시작된 2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관리들이 성지 메카의 카바신전에서 순례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사우디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 때문에 하지에 참여하는 순례객 수를 예년 250만명에서 올해는 1천명으로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