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에서 목 부위에 어묵이나 닭고기 등 음식물을 꽂을 때 사용하는 날카로운 나무 꼬챙이가 삐져나온 갈매기 한 마리가 발견됐다. 관광객이 던져주거나 먹다 버린 어묵꼬치 등을 꼬챙이째 삼켰다가 밖으로 삐져나온 것으로 보인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