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셀트리온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서정진 회장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진두지휘는 올해 연말까지”라며 “연말이 지나면 후배들이 지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회장은 지난해 1월 글로벌 제약·바이오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2020년 은퇴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은 내가 회장으로 있다고 해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더 잘되고 없으면 안 되는 그런 허약한 회사가 아니다”라며 “셀트리온 임직원 실력을 믿어달라”고 당부했다.
송영두 기자 songzi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