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긴급재난지원금, 4월 중 지급 방안 찾을 것"

표진수 기자
입력일 2020-04-16 10:27 수정일 2020-04-16 10:32 발행일 2020-04-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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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이인영
발언하는 이인영(연합)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미래준비선거대책위원회에서 “경제 회복을 위한 전면전을 시작해야 할 때”라며 “선거가 끝난 오늘부터 경제와 일자리를 최우선으로 삼고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에 넘어온다”며 “속도가 생명인 만큼 4월 중 서둘러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장 오늘이라도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길 희망한다. 여야가 뜻을 모아 재난지원금 지급방안에 통 크게 합의하도록 긴밀히 협의·준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음 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다뤄질 수 있는 정부의 일자리 대책을 전면 지원하기 위해서도 전력을 다하겠다”며 “세계 경제가 셧다운에 빠진 상황에서 한국형 수출모델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방안도 적극 준비·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표진수 기자 vyv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