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마스크 수출 거의 없애고 주말 생산 독려"

표진수 기자
입력일 2020-03-04 08:31 수정일 2020-03-04 08:41 발행일 2020-03-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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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묘안 찾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장(왼쪽)과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코로나19 대응 당정청회의에서 논의하고 있다.(연합)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4일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마스크 수출 물량을 거의 줄이고, 주말 생산까지 독려해 공급 물량을 확보키로 했다.

이낙연 코로나19 재난대책안전위원장은 “당정청은 마스크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모든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며 “수출 물량을 거의 없애고, 주말 생산까지 독려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당정청은 배분의 공정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복 구매를 막고 줄서기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정보를 확보 공유하는 제도도 포함해 검토하기로 했다.

표진수 기자 vyv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