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투자자산운용사·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 시험 취소

홍예신 기자
입력일 2020-02-22 21:08 수정일 2020-02-22 21:10 발행일 2020-02-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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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가 코로나19 확산의 우려로 협회가 주관하는 자격시험 2건을 취소했다.

22일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3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투자자산운용사’ 시험과 3월 8일에 진행될 예정이던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 자격시험 취소를 공지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측은 “최근 대구지역 중심으로 신종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통한 2·3차 감염우려도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응시생은 물론 고사장(학교), 응시 금융회사 등에서 시험 연기를 요청하는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등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자격시험의 운영재개와 추가시험 일정은 향후 금투협 자격시험 접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