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항공, 자산매각 소식에 이틀째 '강세'

홍예신 기자
입력일 2020-02-07 09:24 수정일 2020-02-07 09:24 발행일 2020-02-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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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캡처, 자료=한국거래소)

대한항공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산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17분 현재 대한한공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550원(2.04%) 오른 2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대한항공우 역시 2.54%오른 2만82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대한항공은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와 인천 을왕리 왕산마리나 운영사인 왕산레저개발 지분을 연내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종로구 송현동 부지 매각은 경영권 분쟁의 반대편에 있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3인 연합을 결성한 KCGI(강성부펀드) 등이 요구했던 내용이다. 자산 매각을 결정한 전일에도 대한항공 주가는 3.85% 올라 상승 마감했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