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풍제약, 개발치료약 신종코로나 효과 가능성에 이틀째 '강세'

홍예신 기자
입력일 2020-02-06 09:27 수정일 2020-02-06 09:28 발행일 2020-02-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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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이 자사 개발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다.

6일 오전 9시14분 현재 신풍제약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500원(17.54%) 오른 1만50원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신풍제약은 이날 장중 1만15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보건당국이 앞서 일부 말라리아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검증한 것을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풍제약이 자체 개발한 말라리아 치료제인 ‘파라맥스정’과 ‘과립’은 지난해 세계보건기구인 WHO의 말라리아 표준 치료지침에 등제된 상태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