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신종코로나 방역 230억원 투입됐지만 추이 따라 확대"

표진수 기자
입력일 2020-02-04 10:18 수정일 2020-02-04 10:24 발행일 2020-02-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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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는 이인영-조정식
대화하는 이인영-조정식 (연합)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이날 “230억원 가량의 방역 예산이 긴급히 투입됐지만 추이에 따라 확대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은 예산 확충을 위해 목적예비비 등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우선적으로 즉각 대응팀도 출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339 콜센터 등 방역 대응 체계를 확대 운영하고, 격리 치료비 및 선별 지원소 장비 지원 등 방역 통보에 필요한 예산을 조기 투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표진수 기자 vyv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