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세계 최대 진단 의료기기 전시회 ‘메드랩 2020’ 참가

송영두 기자
입력일 2020-02-04 09:17 수정일 2020-02-04 09:17 발행일 2020-02-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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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_Medlab 전시회 부스사진_200204
진매트릭스, ‘메드랩 2020’ 전시회 부스 모습.(사진제공=진매트릭스)

㈜진매트릭스(대표이사 김수옥)는 중동을 거점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 ‘메드랩 2020(Medlab Middle East 2020)’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메드랩은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헬스(Arab Health)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35개국 600여 업체에서 약 2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매트릭스는 이번 행사에서 원천기술인 C-TagTM 기술이 적용된 네오플렉스 파이프라인 중 성감염증 검사제품과 호흡기감염증 검사제품을 집중 홍보한다. 회사 주요 제품인 두 제품은 모두 지난해 유럽CE 인증을 획득 한 바 있다.

현재 진매트릭스는 호흡기 검사 제품군에서 다수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 중이다. 호흡기 바이러스 패널 군에서는 ‘네오플렉스 RV-Panel A’와 RV-Panel B’ 2종을 개발 완료했으며, 박테리아 패널 군에서는 ‘네오플렉스 RB-8’ 제품을 확보했다.

특히 ‘네오플렉스 RV-Panel A’는 신종플루 A형 독감, B형 독감,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A형·B형, 파라인플루엔자 1·2·3형, 아데노바이러스 등 주요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 병원체 10종을 단일 검사로 일괄 진단할 수 있다. ‘네오플렉스 RV-Panel B’는 코로나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를 포함한 호흡기 바이러스 9종을 동시 진단 가능하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네오플렉스 RV-Panel B는 현재 임상시험을 마쳤으며, 시장에 조기 출시하기 위해 매진 중”이라며 “중동지역 최대 진단 의료기기 전시회 메드랩 뿐만 아니라 다른 해외 전시회에서 제품 마케팅을 지속 추진하고, 수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영두 기자 songzi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