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자산운용 '플레인바닐라EMP펀드' 수탁고 2000억 돌파

홍예신 기자
입력일 2020-01-28 15:00 수정일 2020-01-28 15:00 발행일 2020-01-28 99면
인쇄아이콘
clip20200128135824
(사진=IBK자산운용)

IBK자산운용의 ‘IBK 플레인바닐라 EMP 펀드’의 수탁고가 2000억을 돌파했다.

IBK자산운용은 지난해 1월 출시된 ‘IBK 플레인바닐라 EMP 펀드’가 최근 2000억원을 모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펀드의 1년 성과는 23.74%로 동일 유형에서 최상위에 속하는 수익률이다. 표준 편차(변동성)에서도 5.47%로 수익률 상위그룹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EMP(ETF Managed Portfolio)는 상장되어 거래되는 인덱스 펀드(ETF)를 통해 자산배분을 추구하는 전략으로 국내에서는 2015년부터 출시됐다.

신동걸 IBK자산운용 운용총괄(CIO)은 “자산배분 효과를 고려하여 주식 이외에 채권, 부동산, 인프라, 금, 변동성관리 전략 등 다양한 자산 및 전략의 비중을 유지하며 포트폴리오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며 “시장 상황과 방향성 판단에 대한 오류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운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가능성과 발생시 손실 폭 최소화를 추구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