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포근한 설날…제주도 오후부터 비

표진수 기자
입력일 2020-01-24 10:46 수정일 2020-01-24 10:47 발행일 2020-01-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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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 기다리세요!'
‘할머니, 할아버지 기다리세요!’(연합)

25일 설날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낮 동안 포근하겠고 제주도는 흐리다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에는 5∼30㎜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25일 새벽까지 전날 시작된 비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8∼12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6∼9도 가량 높아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좋음’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남해상과 제주도 전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3.0m, 남해 1.0∼3.0m, 동해 1.0∼3.5m로 예보됐다.

표진수 기자 vyv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