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한 폐렴' 확산 공포감에 바이오· 마스크株 동반 강세

홍예신 기자
입력일 2020-01-22 09:25 수정일 2020-01-22 09:25 발행일 2020-01-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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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캡처, 자료=한국거래소)

중국 ‘우한 폐렴’ 환자가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발생하는 등 폐렴 확산 소식에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린바이오는 22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30원(19.32%) 오른 1만1300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폐렴 관련 바이오주인 우유제약 9.33%, 백광산업 8.83%, 하이텍팜 13.28%, 일신바이오10.49%, 고려제약 5.19% 상승 중이다. 또한 마스크 관련 종목들도 동반 상승 중이다. 국제약품 19.03%, 케이엠제약 9.92%%, 모나리자 15.22%, 케이엠 5,33%, 웰크론 3.67% 오르고 잇다.

한편 로이터·AFP 통신이 21일(현지시간) 중국 우한을 진원지로 한 신종 전염병인 ‘우한 폐렴’이 아시아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첫 감염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최근 중국 우한으로 여행을 다녀온 미국 워싱턴주(州) 시애틀 인근 주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우한 폐렴 환자로 진단됐다고 밝혔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