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證 "제이콘텐트리, 수목드라마 신설로 방송부문 실적 개선"

홍예신 기자
입력일 2020-01-20 08:45 수정일 2020-01-20 08:45 발행일 2020-01-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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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콘텐트리
(CI=제이콘텐트리)

유진투자증권은 20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올해 방송부문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5만1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유지했다.

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0년 수목드라마가 신설되면서 올 한해 방영되는 드라마는 전년 대비 5편 증가한 18편이 예상된다”며 “증편된 수목드라마는 일정 수준의 판매매출을 확보함으로써 제작비 증가에 대한 부담 가중 없이도 이익 확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이달 31일 첫 방영을 앞둔 ‘이태원 클라쓰’ 방영을 두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증편된 수목드라마 대해서는 넷플릭스에 향후 3년간(2020년 3월~ 2023년 3월)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해 일정 수준의 판매 매출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