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증 "셀트리온헬스케어, 2년만에 분기 영업익 300억 돌파 전망"

홍예신 기자
입력일 2020-01-14 08:36 수정일 2020-01-14 08:36 발행일 2020-01-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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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CI=셀트리온헬스케어)

NH투자증권은 14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2년만에 첫 분기 영업이익 300억 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가 6만7000원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2957억 원, 영업이익 348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실적 개선의 근거로 △11월 트룩시마 미국 출시로 4분기 750억원 반영 △허쥬마 1분기 미국 출시 준비에 따른 테바향 매출 150억원 반영 △유럽 파트너십 조정에 따른 램시마, 트룩시마 원가율 개선 등을 꼽았다. 이어 “1분기엔 CT-P17(차세대 휴미라 시밀러) 유럽 허가 신청 및 2분기 램시마SC 유럽 출시 등 R&D 모멘텀도 다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는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7% 증가한 1조4369억원, 영업이익은 158.4% 늘어난1933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트룩시마 미국 매출액을 2420억원으로 938억원 상향하며, 허쥬마의 기타지역 매출은 440억원으로 138억원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