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이 좋으면서도 여배우라 부담스러웠다" 김지철 언급 보니?

유승리 기자
입력일 2020-01-07 22:57 수정일 2020-01-07 22:57 발행일 2020-01-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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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김지철 부부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달달한 모습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아내의 맛'에서는 신소율과 김지철의 러브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신소율은 “공연을 보러 갔다가 지인을 통해 김지철을 만났는데 너무 좋아서 먼저 번호를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번호로 문자를 먼저 보냈는데 답이 안 왔다. 여자친구가 있겠구나 해서 포기했는데 나중에 제 SNS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실시간으로 보고 다시 연락했다”고 말했다.

김지철은 “처음 연락이 왔을 때 여배우고 부담스러웠다”며 “나중에 소율씨의 SNS를 보는데 실수로 ‘좋아요’가 눌러졌다. 그때 ‘새로운 공연 하시는데 보러가도 될까요’라고 문자가 왔다”고 말했다.

이후 신소율의 적극적인 대시로 두사람은 인연이 되었다.

한편, 김지철은 지난 2012년 뮤지컬 ‘영웅’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젊음의 행진’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뮤직쇼 웨딩’ ‘담배가게 아가씨’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유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