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하지도 않은 해에 7000만원에 가까운 빚이 있었다" 모모랜드 데이지 언급 보니?

유승리 기자
입력일 2020-01-07 22:06 수정일 2020-01-07 22:06 발행일 2020-01-08 99면
인쇄아이콘
20200107_220042

모모랜드 데이지의 폭로로 7일 온라인 상을 그야말로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앞서 최근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조작사태에 더욱 큰 파장이 되고

 있다.

데이지는 7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최종 멤버가 결정된 당일 기획사 측으로부터 바로 모모랜드 합류를 제안받았다. 탈락과 관계없이 모모랜드 합류는 계획돼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데이지는 '모모랜드를 찾아서' 제작비를 데뷔 후 멤버들끼리 나눠냈다고 토로했다. 데이지 측은 "활동하지 않은 2016년 정산 내역에 7000만 원에 가까운 빚('모모랜드를 찾아서' 제작비)이 있었다"며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고 싶은 꿈이 컸고, 제작비를 내는 게 당연한 것인 줄 알아서 돈을 냈다"고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데이지의 폭로에 당시 프로그램의 편성을 맡았던 엠넷과 소속사측은 즉각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유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