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서지원 사망 원인부터 갑자기 언급 되는 이유는?

유승리 기자
입력일 2020-01-05 19:49 수정일 2020-01-05 19:49 발행일 2020-01-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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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봄이 5일 '복면가왕'에서는 고 서지원을 언급한 가운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가수 故서지원은 재미교포 출신으로 가수가 되기 위해 버클리대 심리학과 입학과 미국 시민권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1994년 10월 1집 'Seo Ji Won'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하지만 서지원은 2집 발표를 앞둔 1996년 1월 1일 만 19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서지원은 사망 직전 3장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서지원이 팬들에게 남긴 마지막 음성 메시지는 고인의 유작이 된 3집 앨범 'Made in heaven(메이드 인 헤븐)'에 삽입되기도 했다. 해당 앨범은 당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고 서지원은 '불타는청춘', '슈가맨' 등에서 언급되며 다시한번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서지원은 지금 팬들 곁을 떠났지만 그의 음악은 여전히 사랑 받고 있다.

유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