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에 걸친 추적 끝에 영화를 완성" 미키 데자키 감독 주전장, 어떤 영화? '화제'

유승리 기자
입력일 2020-01-01 21:29 수정일 2020-01-01 23:19 발행일 2020-01-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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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당초 이날 오후 8시 55분부터 방송 예정이었던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가 결방된다. 대신 신년특선영화 '주전장'이 방송됐다.

영화 '주전장'은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만든 영화다.

영화 '주전장'은 개봉 첫날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주전장'은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활동가와 일본 극우 인사의 목소리를 함께 담은 위안부 다큐멘터리 영화다.

일본의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영상을 올린 후 일본 우익들의 공격 대상이 된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일본의 우익 진영이 왜 '위안부' 문제를 부정하고 감추려 하는지를 쫓는다.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을 넘나들며 3년에 걸친 추적 끝에 영화를 완성했다.

유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