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마지막까지 열광한 이유? '다시보기' 돌풍까지...

유승리 기자
입력일 2019-12-31 11:58 수정일 2019-12-31 11:58 발행일 2020-01-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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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BC 연기대상'에서는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활약한 배우 김동욱이 이견 없는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연이어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이에 김동욱이 출연했던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다시보기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마지막회 방송까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수성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마지막 회 방송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현실 문제를 또 한 번 날카롭게 꼬집었고, 악덕 갑질과의 전쟁 속에서도 살아남은 대한민국 모든 을들을 대변하는 가슴 따뜻하고 유쾌한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마지막까지 열광하게 만들었다.

한편,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 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 작렬 풍자 코미디 드라마다.

유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