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웅진코웨이 인수가 확정되면서 웅진이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웅진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250원(19.31%) 오른 1545원에 거래 중이다.

웅진씽크빅과 넷마블은 지난 2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웅진코웨이 주식 1851만1446주를 1조74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웅진코웨이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한다. 넷마블은 지난 10월 웅진코웨이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실사 이후 가격 조정 문제와 노조 변수 등에 정식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난항을 겪어왔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