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솔직한 발언으로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19 SBS 연예대상'에서 김구라는 자신이 대상 후보에 오르자 "제가 납득이 안 되는데 시청자들이 납득될까 걱정"이라며 "구색 맞추려고 8명 넣은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구라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 다 알면서 그러냐. 억지로 제가 표정을 짓지 못하겠다.이 자리에 앉아있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지만 앉아있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제 더이상 쓰잘데기 없는 사람 빼고 신동엽, 백종원, 유재석 정도만 대상 후보를 하는 게 긴장감이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