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미경이 최근 공개한 사실이 누리꾼들 관심을 집중시킨다.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신도 놀란 목소리 특집'으로 꾸며져 더원, 조장혁, 박미경, 이창민, 아이반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미경은 “원래 박진영, 강원래와 한 팀이 될 뻔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미경은 1994년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발표하기 전 “박진영, 강원래와 함께 ‘프리스타일’이라는 그룹으로 데뷔를 준비했다”고 말해 현장에 놀라움을 전했다.
특히 그는 “1년 정도 함께 연습생 생활을 보냈는데, 각자 개성이 뚜렷하다 보니 작곡가분이 노래 컨셉이 안 나온다고 해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고 덧붙였다.
한편,박미경은 지난 1985년 MBC 강변가요제 '민들레 홀씨 되어'로 데뷔했다. 이후 2002년 미국인 사업가 '트로이 아마도'와 결혼식을 올렸다.
유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