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다도 안보고 시크한 아우라가 풍겼다" 최민환-율희 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유승리 기자
입력일 2019-12-21 23:17 수정일 2019-12-21 23:18 발행일 2019-12-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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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KBS 시상식에서는 율희가 수상을 한 가운데 이들의 결혼 계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해피투게더4'출연 당시 율희는 최민환과의 결혼 계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율희는 "앨범 인사를 드리기 위해 음악 방송 대기실에서 처음 만났다. FT아일랜드에 인사하러 갔는데, 쳐다도 안보고 시크한 아우라가 풍겼다. 그게 매력있어서 좋아하게 됐다"며 "2년 뒤 우연찮게 지인과 이야기 중에 제가 먼저 소개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율희는 "고백은 최민환이 먼저 했다. 일본에서 고백을 받았다. 오빠는 자기가 한 번 마음을 주면 퍼주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제게 '통통아, 오빠 거 할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율희는 '통통'이라는 애칭에 대해 "내가 통통해서 오빠가 부르는 애칭인데, 아직도 그렇게 부르고 있다"고 말해 달달함을 안겼다.

한편,율희는 올해 나이는 23세,최민환은 28세로 두 사람은 5살 나이차이가 난다.최민환은 내년 군대를 앞두고 있다.

유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