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텍파마, 비보존 상장 재추진에 4거래일 연속 급등세

홍예신 기자
입력일 2019-12-16 09:25 수정일 2019-12-16 09:25 발행일 2019-12-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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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거래시장(K-OTC) 대장주 비보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에스텍파마가 4일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비보존이 상장에 재도전한다는 소식에 에스텍파마의 주가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9시17분 현재 에스텍파마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1500원(9.175) 오른 1만7850원을 기록 중이다.

에스텍파마는 비보존 지분 4.60%(120만4392주)를 보유 중이다. 지난 13일 비보존은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신한금융투자를 선정,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비보존은 지난 2008년 설립된 통증 및 중추신경계 질환 전문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현재 자체적인 신약 개발 기술을 통해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을 발굴해 연내 임상 3상 결과에 대한 탑라인 발표를 앞두고 있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