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가 호흡기질환 진단제품 ‘네오플렉스’의 유럽통합규격(CE) 인증 획득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진매트릭스는 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70원(22.76%) 오른 2535원에 거래중이다. 진매트릭스는 이날 장 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당사는 이날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 10종을 동시 진단하는 신제품 ‘네오플렉스 RV-Panel A’의 유럽 CE 인증을 획득하고 해외 출시에 나선다고 밝혔다. ‘네오플렉스 RV-Panel A’는 주로 환절기와 겨울철에 유행하는 △신종플루 △A형 독감 △B형 독감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A형, B형 △파라인플루엔자 1, 2, 3형 △아데노바이러스 등 주요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 병원체 10종을 단일 검사로 일괄 진단이 가능하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지난달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2019 MEDICA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다중 분석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네오플렉스 제품이 큰 관심을 받았다”며 “특히 다중분석기능을 지닌 호흡기 관련 분자 진단제는 해외에서도 개발사례가 많지 않기 때문에 국내외 시장 점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