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연합 캠페인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이 캠페인이 지난 19일 안양 범계역 로데오거리 분수광장 일대에서 전개되었다.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은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 만안-동안경찰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 남자단기청소년쉼터(FOR YOU),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7개 기관 50여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어린이들의 웃음을 지켜주세요!’란 문구의 어깨띠를 두룬 채 오가는 행인들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아동학대 관련 사진, 아동학대 유형과 신고절차를 안내하는 판넬을 전시, 아동학대 의심상황 발견 시 신고하겠다는 서명을 받는 등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데도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학대받은 아동이 신고누락으로 피해 받지 않도록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신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