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성첨단소재, 대마 클러스터 조성 소식에 장 초반 강세

홍예신 기자
입력일 2019-11-20 09:36 수정일 2019-11-20 09:36 발행일 2019-11-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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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캡처, 자료=한국거래소)

오성첨단소재가 춘천시가 국내에서 합법화된 대마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0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오성첨단소재는 전날보다 610원(21.71%) 오른 3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이재수 춘천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정부 승인을 전제로 대마를 활용한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춘천시는 대마에서 추출되는 CBD(Cannabidiol, 칸나비디올)를 활용해 뇌전증, 당뇨합병증 등의 효능을 통한 관련 산업을 선점할 예정이다. 대마클러스터 조성 규모는 24조원에 달하며 이를 위해 내년 예산안에 CBD 연구개발비 약 7억원을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성첨단소재는 지난해 총 연구기간 3년, 3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의료용 대마의 화학물질 CBD를 활용한 연구개발 투자에 나선 바 있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