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인플루언서 안양예술공원 방문한 이유!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11-19 14:16 수정일 2019-11-19 14:16 발행일 2019-11-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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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예술공원에 대한 태국인들 사랑이 멈출 줄 몰라
태국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19일 태국인 두명의 여성 인플루언서 베이비징코씨와 하이프래씨가 지난 16일 안양예술공원 콘텐츠 제작 촬영 차 안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플루언서(influencer)는 유튜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서 다수의 팔로워를 통해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개개인을 지칭한다.

하이프래는 한국여행과 일상을 주제로 35만여 명의 팔로워를, 베이비징코는 한류를 콘텐츠로 46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인플루언서로 알려져 있다.

이 두 인플루언서는 이날 안양예술공원의 곳곳을 찾아 촬영에 몰두, 특히 APAP작품인 파빌리온, 나무위의 선으로 된 집, 전망대 등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촬영을 마친 이들은 콘텐츠로 제작,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게시, 태국인들의 한국관광과 안양예술공원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안양예술공원은 지난해 태국의 유명 락밴드가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데 이어 올해 8월에는 인기 스타커플이 웨딩촬영과 함께 SNS에 게시한 바 있다.

안앙예술공원은 시가 명소화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는데다 이렇듯 태국 등 동남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명실 공히 국제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예술공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