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가족봉사단 겉절이-보쌈김치 전달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11-18 12:41 수정일 2019-11-18 12:41 발행일 2019-11-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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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김치
최대호 시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가족봉사단 (최대호 시장 중앙) <사진제공 안양시>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 가족봉사단이 은 지난 16일 배추 150포기, 무 100개로 겉절이와 보쌈김치 등을 만들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2002년 창단, 5개 팀으로 구성, 활발히 활동 중이며 알뜰벼룩시장 운영, 주말농장 운영,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만들기, 관내 환경정화, 어르신 말벗 등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한 김치는 가족봉사단이 지난 8월 안양시 호암농장(석수동)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를 수확해 정성으로 담근 김장이다.

김장행사가 진행된 청사 구내식당을 찾은 최대호 시장은 “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해준 가족봉사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김치를 전달받은 가정이 또한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