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署 수능 치른 청소년의 일탈 선제적 예방활동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11-16 10:00 수정일 2019-11-16 10:00 발행일 2019-11-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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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官-警-學 협업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
상록경찰서
캠페인 전개 후 기념촬영 <사진제공 상록경찰서>

안산상록경찰서(서장 모상묘)는 지난 14일 관내 청소년 안전구역 중심(19개소)으로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상록경찰서(서장 모상묘) ▲안산시청(시장 윤화섭) ▲국회의원 김철민 ▲시의원(박태순, 현옥순, 주미희, 유재수) ▲관내 중-고교(부곡고, 안산공고, 광덕중)학교장 ▲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바르게살기협의회 ▲어머니-학부모폴리스,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외국인치안봉사단 등 300여명이 동참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2개조로 나눠 성포동, 월피동 일대 상가에서 업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신분증 확인, 청소년출입시간 준수 등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준수사항 고지와 안내문을 배부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청소년을 좋은 씨앗으로, 환경을 좋은 땅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안산으로 우리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강조했다.

모상묘 안산상록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건강한 청소년 문화, 청소년 비행행위 예방을 위해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상록경찰서는 청소년안전구역에 대해 지속적인 집중순찰 강화로 청소년범죄에 대해 예방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