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화정영어마을-글로벌청소년센터, 협약체결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11-15 10:35 수정일 2019-11-15 10:35 발행일 2019-11-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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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 영어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강사 파견
협약체결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시장 윤화섭) 화정영어마을은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와 ‘안산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교육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여성비전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은 임흥선 안산시 평생학습원장,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원장, 이선화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장이 참석, 관내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교육지원으로 건강한 사회통합에 기여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 체결로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추진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교육에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과 강사파견,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의 학생 모집 등 전반적인 교육 제반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 제1의 다문화도시인 안산에서 다문화청소년들의 영어교육을 위해 안산화정영어마을과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가 뜻을 같이 하고 협약을 진행하게 됨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는 양 기관의 협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와 함께 영어독서 멘토링 프로그램인 ‘다문화 브릿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향후 안산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방침이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