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전거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전개
경기도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 8일 관내 안양천 쌍개울문화광장에서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쌍개울문화광장은 자전거 이용객들이 만남을 약속하는 장소로서 이날 캠페인은 시가 운영하는 자전거상설교육 수료생과 동호회 회원, 시 공무원과 동안경찰서 직원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캠페인 대열은 자전거 5대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어깨띠 착용과 피켓을 들고 안내문을 배부하며 자전거 이용객 및 시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했다.
자전거 5대 안전수칙에는 안전모를 착용, 야간 전조등 켜기, 과속하지 않기, 운행 중 이어폰이나 휴대전화 사용하지 않기, 음주운전 하지 않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자전거가 생활스포츠로 완전히 뿌리내렸다.”며“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올해 범계역 일대와 평촌 중앙공원 등을 중심으로 모두 7차례에 걸쳐 자전거안전문화캠페인을 전개하며 자전거 안전의식 제고에 앞장섰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