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동행정복지센터 태양광패널, 지열(地熱) 활용 냉-난방

안양시가 최근 신축하는 공공건축물에 친환경 에너지공법을 적용, 건물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패널을 활용, 에너지소비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 냉-난방 가동 시에도 외기에 의해 더워지거나 차가워진 실내공기를 땅 속의 지열을 이용, 가동하기 때문에 에너지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

이는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데 따른 예산절감과 환경오염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최근 들어 시가 건립한 공공청사로 박달종합사회복지관, 관양1동-비산1동-석수3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이같은 친환경적 에너지공법으로 건립되었다.

또한 현재 건립 중이거나 추후 착공예정인 비산1-2동-안양8동행정복지센터, 박달복합청사 등도 마찬가지 공법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앞으로 짓게 되는 모든 공공청사는 친환경 및 단열공법을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