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이 조현병 치료제 ‘데피조’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 소식에 장 초반 급등했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CMG제약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80원(14.91%) 오른 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MG제약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구강용해필름(ODF) 제형 조현병 치료제 ‘데피조’를 연내 FDA에 허가 신청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데피조’는 당사가 2015년 5월 FDA 승인을 받아 임상을 진행, 2016년 3월 미국 임상 1상을 완료했다. 개량신약이기 때문에 임상 1상 완료만으로 FDA 판매 신청을 할 수 있고, 허가 후 일정기간 미국 내 판매독점권도 획득할 수 있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