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한국마사회 등이 개최한 자선모터쇼 수익금 기부 받아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11-09 09:57 수정일 2019-11-09 09:57 발행일 2019-11-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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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행사 모터쇼 입장료와 수익금 477만원 전달 받아
수익금 기부
기부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포람페 회원들과 김종천 과천 시장, 좌로 부터 3번째 <사진제공 과천시>

과천시(시장 김종천)는 8일 시청사 시장실에서 한국마사회와 국내 수퍼카 동호회 ‘포람페’로 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 477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김종천 시장을 비롯해 김형권 마사회 사업기획처장, 박준호 포람페 동호회 대표 등 자선행사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9월 29일 한국마사회와 포람페가 공동주관한 ‘2019년 포람페 자선모터쇼 in 포니랜드’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자율적으로 지불한 입장료를 모은 것이다.

한국마사회와 포람페는 지난해에도 자선 모터쇼 수익금으로 5백4십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과천시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자선모터쇼를 개최한 포람페는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의 줄임말로 국내 슈퍼카 동호회 명칭이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