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플리토, 미국 IT기업과 판매계약으로 급등

홍예신 기자
입력일 2019-11-05 09:21 수정일 2019-11-05 09:21 발행일 2019-11-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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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처, 자료=한국거래소)

플리토가 미국 IT기업과의 판매계약으로 장 초반 강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현재 플리토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2.27% 오른 2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플리토는 전날 미국에 있는 IT기업과 10억2708만원 규모의 코퍼스(Corpus)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29.3%에 해당한다. 계약종료일은 내년 1월14일이다.

플리토는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말뭉치(코퍼스)를 집단지성 및 검수 과정을 거쳐 정제한 후 언어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국가 연구기관 또는 IT 산업 내 다양한 기업고객에 판매하고 있다. 언어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구축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관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