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존중 인식개선 교육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11-04 11:17 수정일 2019-11-04 11:17 발행일 2019-11-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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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뮤지컬 공연도 보고 3D 펜 체험도 하고
청소년 생명존중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학생 1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존중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명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 생명존중에 대한 뮤지컬 공연과 3D프린팅 체험을 융합하여 진행되었다.

지난달 1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15개 초-중학교에서 30회를교육을 진행, 3D프린팅 체험 융합교육은 600여 명, 뮤지컬 공연과 융합교육은 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매 교육마다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생명존중 및 뮤지컬 융합교육은 관내 예술인 육성을 위해 지역공동체 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찾아가는 뮤지컬단 A1’의 생명존중 창작 뮤지컬 ‘길고양이 루미’ 공연 관람 후 생명존중교육 전문가 강의로 진행됐다.

생명존중 및 3D프린팅 체험 융합교육은 생명존중교육 전문가 강의를 진행한 후 관내 청년창업기업과 함께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3D펜을 이용, 생명존중 관련 브로치를 만들어 보는 체험 교육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관내 청년들의 참여와 청소년 교육이 함께 융합되는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존중 인식개선 교육’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며 어울려 살아가는 인식의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생명존중 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