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800여만 원 투입해 방범용 CCTV 12대 설치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중-고등학교 4개교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통학로 주변에 방범용 CCTV 12대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설치된 방범용 CCTV는 위급한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비상벨을 함께 설치, 청소년들이 위험한 상황에 긴급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안전지킴이로도 활용 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경기도 보조금을 통해 확보한 예산을 투입하는 등 모두 8천8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통학로 CCTV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갈 방침”이라며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0년 4월에 개소한 안산시 도시정보센터는 현재 3천257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 중이며 특히 학교주변 범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364개소 694대, 중-고등학교 통학로 주변 41개소 53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 24시간 실시간 관제 서비스를 운영 하고 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