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역 일대에서 자동차공회전 줄이기 캠페인 전개

경기도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미세먼지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자동차공회전 줄이기 범시민적 참여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지난달 31일 관내 범계역 일원에서 전개했다.

이날 캠폐인은 시-구청 공무원과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 명예환경감시원, 기후변화네트워크,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시민사회단체 등이 동참했다.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 문구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미세먼지 저감과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자동차 공회전을 줄일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행인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공회전 줄이기는 시민으로서 미세먼지 낮추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실천사항이라는 점을 주지시키는데도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공회전 줄이기와 같은 생활주변에서 작은 실천이지만 모든 시민이 동참한다면 그 효과는 엄청나게 크다며 범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