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은 30일 이사회 및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김병영(사진) 전 KB증권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병영 신임대표이사는 동방페레그린증권 지점장, 현대증권 영업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Retail 및 WM부문 총괄 전무, 경영서비스 총괄 임원을 거쳐 현대증권과 KB증권 합병 이후 통합 KB증권에서 경영관리부문 부사장직을 2018년까지 역임하였으며 올해 1월부터 KB금융그룹 계열사 KB저축은행에서 영업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BNK투자증권 관계자는 “김병영 신임대표는 현대증권 및 KB증권에서 영업총괄과 경영총괄 임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직무 경험을 보유한 증권전문가로 영업력 강화 뿐만 아니라 내부관리역량 강화 등 회사의 성장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금융지주 계열의 증권사 및 저축은행 경험을 통해 BNK투자증권을 BNK금융그룹 내 핵심 계열사로 성장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