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지누스의 시초가는 공모가인 7만원보다 5% 높은 7만35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 12분 기준 공모가 대비 7.89% 오른 7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세계 텐트 시장의 40%를 차지했던 지누스는 사업다각화에 따른 재무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지난 2005년 상장폐지됐다. 이후 지누스는 매트리스·침대 등 가구사업으로 크게 성공해 시총 1조806억원 규모의 업체로 재탄생했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