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장애인 전동차 이동이 쉬워집니다!~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10-28 17:13 수정일 2019-10-28 17:13 발행일 2019-10-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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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25개소 설치완료
장애인용 충전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한 가운데 이동 가능할 수 있도록 사업비 2천2백만 원을 투입, 장애인보장구 충전기를 11개소에 추가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14개소를 포함, 안양시 관내에 설치된 장애인보장구 충전기는 모두 25개소로 늘어났으며 추가 설치된 곳은 안양역, 평촌역, 안양아트센터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시는 이중가운데에서도 장애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시설과의 접근성, 날씨 등 외부환경을 고려해 설치장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충전기들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도 고속으로 충전을 완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거동불편 장애인과 노년층이 많이 이용하는 전동보장구는 전기충전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이번 충전기 신규설치는 장애인들의 이동수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시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편리한 이동수단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