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잡아드림 안산 자유학년제-진로한마당 개최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10-28 11:20 수정일 2019-10-28 11:20 발행일 2019-10-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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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진로탐색-체험 꿈을 찾아 신나는 모험
잡아드림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제4회 잡아드림(JOB我Dream) 안산 자유학년제-진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학생들에게 진로와 직업 선택을 위한 다양한 정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잡아드림 안산 자유학년제-진로한마당’은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이 주최,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매년 가을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아 지난 26일 안산대학교에서 열린 행사는 ‘보물 같은 꿈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테마로 ‘진로탐색상담-고교체험-대학학과체험-직업체험 아일랜드’가 진행되었다.

또한 청소년 동아리 공연인 ‘꿈&끼 행복콘서트’가 펼쳐지는 등 1만5천여 명의 참여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특히 올해는 관내 29개 각 중학교에 45인승 버스를 지원, 청소년들이 행사장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으며 관내 23개 일반-특성화고는 각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학교문화를 홍보하는 체험부스를 진행,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산대학교는 간호학과, 임상병리과, 항공관광영어과 등 학과를 오픈해 청소년들이 대학에서 진행되는 전공실습 강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안산시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연계해 청소년동아리의 꿈과 끼를 발휘하는 ‘꿈&끼 행복콘서트’를 진행했다.

윤화섭 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본인의 보물 같은 꿈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