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기 개그맨 김영철 일단 시작하SHOW-!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10-24 17:16 수정일 2019-10-24 17:16 발행일 2019-10-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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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강연 30일 오후4시 안양시청사 강당에서
개그맨 김영철

신지식인으로 꼽히는 방송인이자 개그맨 김영철 씨가 안양에 온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제1회 안양청년축제 일환으로 인기 개그맨 김영철 씨를 초청,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시청사 강당에서 강연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일단 시작하SHOW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김 씨는 대중적 인기를 구가할 수 있었던 그간의 희노애락을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한 김 씨는 계원대 영어강사, 서울예전 호텔관광통역학과 겸임교수, 세계코미디대축제(캐나다 몬트리올) 한국대표 출전 등 경력을 갖고 있다.

개그맨 김영철은 SBS연예대상 라디오 DJ상, 방송연예 개그맨 신인상, 백상예술대상 코미디언부문 신인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끊임없는 자기노력으로 대중이 공감하는 방송과 MC 등의 분야에서 맹활약, 청년은 물론 중장년층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끊임없는 노력을 거듭하는 김 씨의 면모가 꿈을 이루려는 청년들과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을 것”이라며 청년층의 많은 방청을 권장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