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노인복지 선도 도시로 한 걸음 더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10-24 16:35 수정일 2019-10-24 16:35 발행일 2019-10-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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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 장려금 저소득노인 사회활동 장려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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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시장 김종천)가 효 문화 확산과 저소득층 어르신의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 시행중이라 주목된다.

최근 효행 장려금과 저소득노인 사회활동 장려금 지원 신설 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완료, 대상자 신청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효 문화 확산과 어르신을 부양하며 생활하는 가족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을 통해 선진적인 노인복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효행장려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저소득 어르신의 사회활동 장려금은 어르신이 경제적인 여건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지 못해 고립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효행장려금은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실제로 계속 거주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해 3대(代) 이상이 함께 사는 가구를 대상으로 월 5만원씩 세대주에게 지역화폐로 효행장려금을 지원, 단 75세 이상 어르신이 세대주인 경우에는 부양하는 세대원(자녀)에게 지급된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