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다문화거리 건전영업 실천 캠페인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10-24 10:05 수정일 2019-10-24 10:05 발행일 2019-10-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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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주가 앞장서 다문화거리 이미지를 바꾼다!!!
건전영업켐페인

안산시 단원구(구청창 이만균)는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내 휴게음식점의 불법 영업 근절 및 건전영업 실천을 위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캠페인은 휴게음식점안산지부, 원곡동지역 다방 대표자, 베트남이주여성협의회원, 단원경찰서와 법무부, 시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 다방과 음식점의 불법 영업 근절 및 건전영업 실천을 위한 가두행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다문화마을특구 일대에서 가두 캠페인을 펼치며 다방에서 주류판매, 티켓영업, 외국인 불법체류자 업소 내 체류 방조, 청소년 주류제공, 불법 수입식품 판매 및 구매 등을 금지하는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포했다.

원곡동에서 다방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최근 시에서 다문화거리 기초질서 확립에 노력해 쓰레기 문제 등 개선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며 “시민들과 영업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건전영업 실천의지로 원곡동 다문화특구가 안산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캠페인에 참가한 위생 단체와 영업주들께 감사드린다.”며 “11월에도 건전 영업 가두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들과 영업주 의식개선으로 다문화거리와 지역 업소들의 번영과 발전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