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 교통약자와 함께하는 추억여행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10-21 17:38 수정일 2019-10-21 17:38 발행일 2019-10-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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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으로 여행

안양도시공사(사장 배찬주)는 지난 19일 서울시 용산소재 전쟁기념관에서 2019 교통약자와 함께하는 추억여행을 개최했다.

이번 추억여행은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교통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더불어 사는 나눔 경영 실현을 도모하려 실시한 직원자체 봉사 활동이다.

도시공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시민행복봉사단이 추진, 장애인가족 28명(중증장애인 15명, 보호자 13명)과 도시공사 봉사단 40명(착한수레운전원 15명, 봉사직원 25명)등 68명이 참가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추억여행은 장애인 및 가족과 함께 전쟁기념관을 관람, 함께 걷고 휠체어를 밀어주며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나눈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전쟁기념관 관람은 여행지 선정과정에서는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알기 원하는 참가자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었다.

추억여행을 마친 참가자들은 “평소 여행이나 관광도 힘들뿐더러 몸이 불편한 다른 장애인들과 단체로 함께 여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착한수레 덕분에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정말 고마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