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교실 수료식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10-17 10:51 수정일 2019-10-17 10:51 발행일 2019-10-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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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 주민 대상, 두근두근 뇌 운동 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상록구 주민 중 치매 선별검사 정상군을 대상으로 ‘8기 행복 쏙 치매예방교실’을 진행, 수료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경기도광역치매센터에서 제공하는 인지강화 프로그램 교육 ‘두근두근 뇌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노화로 인해 손상되기 쉬운 기억력을 비롯한 다양한 인지 기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스스로 자신의 뇌를 단련시키기 위한 방법을 익히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8기 교육과정은 지난 7월4일부터 매주 목요일 상록수보건소 3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 이날 17명의 교육생이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집에서 쉽게 신문을 이용해 기억력 등의 인지기능강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몰랐다.”며 프로그램이 끝나는 것을 아쉬워했다.

상록수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해 구조화된 프로그램 외에도 음악활동, 원예 활동, 게임 활동, 수공예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