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범계역 일대 청년들로 들썩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10-15 10:27 수정일 2019-10-15 10:27 발행일 2019-10-15 99면
인쇄아이콘
청년들이여 지하철4호선 범계역으로 모여라!
untitled

제1회 안양청년축제 ‘청년도 놀 줄 아냥?’이 오는 19일 관내 범계 로데오거리(신한은행-스타벅스)에서 개최된다.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주최,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하는 이날 축제는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년맞춤형 행사로 오후 2시부터 그 서막을 연다.

청년예술가들이 끼와 에너지를 발산하는 공연이 줄을 잇는 가운데 23개 청년관련 단체가 약 30개의 부스를 설치,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사회진출에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중심이다.

개막식은 오후 6시에 열려 청년들이 꾸미는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양시가 선정한 ‘안양시청년상’ 7개 분야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 최대호시장이 청년상을 수여할 예정으로 수상자들 모두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고 있는 청년들이다.

제1회 안양청년축제는 이날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기 개그맨 김영철 씨가 이달 30일 오후 4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청춘-시작’ 이란 주제로 초청강연을 앞두고 있다.

‘일단 시작하SHOW’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강연에 젊은 층들의 많은 참석이 기대된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청년축제가 청년층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권장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